요즘 ‘명기 시리즈’ 쭉 써보고 있는데 이번에 드디어 코요이 코난 오나홀도 사용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고 확실히 시리즈 상위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만족도 높았습니다
우선 첫인상부터 이야기하자면 손에 딱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건 생각보다 굉장히 부드럽다는 거였어요
겉표면이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워서 그립감도 좋고 묘하게 손에 감기는 질감이라 만졌을 때 느낌부터 기대치를 확 올려줍니다
전체적으로 사이즈나 무게감도 부담스럽지 않고 관리나 세척도 쉬운 편이에요
질 쪽 구조를 먼저 말하자면 입구에서부터 약간 독특한 돌기가 하나 크게 잡혀 있어요
이게 딱 들어가는 순간 음경 아래쪽을 지그시 누르듯 자극해주는데 꽤 기분 좋아요
그리고 내부가 나선형 구조로 이어져 있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
움직일 때마다 귀두가 감기듯이 돌아가는 느낌이 확실히 전달돼서 계속 쓰다 보면 자극이 점점 누적되는게 느껴져요
뭐랄까 초반엔 부드럽게 시작하다가 점점 몰입감이 올라가는 구조랄까…?
밀착감은 특히 칭찬하고 싶은 부분인데요
제가 써본 것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딱 맞는 느낌이 강했어요
빈틈이 거의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내부가 타이트하게 감겨서
집중되어지는 쾌감 그게 진짜 좋았습니다
반면에 항문 쪽은 자극이 더 마일드합니다
질 쪽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순한 느낌인데
그래서 오히려 강한 자극은 좀 부담스럽다 싶은 날엔 이쪽을 쓰는 게 나름 괜찮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질 = 자극적 / 항문 = 부드러움 이런 느낌으로 번갈아가면서 써봤는데 그런 식으로 쓰는 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 제품은 확실히 부드러운 재질을 잘 살린 제품이에요
내부 구조 자체도 자극만 추구한 게 아니라 감싸주는 느낌과 몰입감을 모두 고려한 설계라는게 느껴졌고요
진짜 아쉬운게 거의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명기의 증명 시리즈 여러 개 써봤지만 이 제품은 레몬, 미타니 아카리 제품과 더불어 제 기준에서는 탑3 안에 들 것 같아요
추천 드리자면 자극이 세거나 하드한 타입을 선호하시는 분들보다는 부드럽고 밀착감 있는 타입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더 잘 맞을 거예요

답변
구매후기 감사합니다
샵관리자
소중한 시간 내어 상세한 후기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포인트 지급해드렸습니다. (포토후기는 1회지급)
항상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