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후기 - KMP 폭시홀 사자나미 아야 by 삼마천 님
페이지 정보
본문
폭시홀 사자나미 아야입니다.
그냥 여배우 이름 보고 질러봤습니다.
가격은 2만 9천원.
유비너스(YOUVENUS) 로고가 박혀 있는데 검색해보니깐 AV메이커 KMP(탑마샬)에서 만든 성인용품 브랜드였습니다.
길이 13cm 230g 니깐 크기는 작은 편.
한손에 딱 쥐어지는 정도.
내용물은 본체 1개, 젤 10ml, 트레이딩카드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트레이딩 카드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한 10cm 정도?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 크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양면으로 사자나미 아야가 인쇄되어 있고요 앞면에 사인이 있습니다. 이렇게 컬렉션이 하나 더 추가됐네요.
제품 상세 설명을 보니깐 오나홀 모양은 엉덩이와 등 라인을 본땄다고 합니다.
그립감 좋으라고 올록볼록하고요, 찹쌀떡 마냥 말랑말랑합니다.
냄새는 좀 있는 편. 살짝 고무 냄새 납니다.
여기에도 사인이 있습니다.
같이 온 젤을 구멍에다 주입해서 써봤습니다.
사자나미 아야 폭시홀을 한 마디로 정의내리자면 '손맛'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해서 손으로 딱 쥐면 거시기에 손맛이 딱 느껴집니다.
쓰기에도 직관적어서 사용법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손딸을 하는 것과 비슷하긴 한데 중간에 말랑말랑한 젤리를 덧씌운 듯한 촉감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곤약으로 딸쳤다고 하는데 곤약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이런 느낌일 것 같습니다.
버큠컵은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것처럼 진공압이 강한 자극을 주는데,
이건 부들부들 속살 같아서 직접적인 자극은 약합니다.
그 대신에 작고 가벼워서 맘대로 컨트롤하기 편합니다.
진공압이 주는 쾌감이 어색하다면 이런 제품을 쓰는 게 좀 더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정말 손맛이 좋아서 손딸이 익숙한 저한테는 이게 좀 더 쓰기 편했네요.
여러 번 쓸 수 있는 제품이니깐 당연히 일회용 컵형 제품보다는 튼튼하지만, 내구성이 강한 제품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내구성을 상중하로 등급매긴다면 중간 정도. 관리를 잘 해주면 오래는 쓸 수 있겠네요.
요약:
이것도 초보자용으로 적절함.
비교:
→ 버큠컵: 진공청소기 느낌. 일회용.
→ 폭시홀: 손딸의 업그레이드 버전. 다회용.
- 이전글스피너 리뷰 Zero 1 샷다 올립니다! by 나군애 님 20.09.14
- 다음글구매후기 - 텐가 오리지널버큠컵 딥스로트 스탠다드 by 삼마천 20.09.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