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 칸나의 세 번째 사진집 무대는 북쪽의 대지, 홋카이도.
고요한 바다와 안개에 둘러싸인 거리, 끝없이 펼쳐진 초원까지. 웅장한 풍경 속에서 지금까지 중 가장 가까이 느껴지는 세토 칸나의 모습을 담아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듯한 반가움, 나란히 걸을 때의 수줍음, 문득 되살아나는 익숙하고 그리운 거리감. 천진난만한 미소와 응석 부리듯 바라보는 눈빛,
조금은 성숙해진 옆모습까지 모든 순간이 사랑스럽고 기적처럼 다가온다.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다시 한번 좋아하게 되는 듯한, 달콤하면서도 조금은 애틋한 사랑의 기억을 한 권에 담아낸 특별한 사진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