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대형 오나홀(대형홀, kg급)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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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홀은 크면 클수록 재밌습니다.
작은 것들에 비하면, 훨씬 복잡한 기능을 넣을 수 있고
생김새도 좀 더 꼴릿하게 만들 수 있죠.
전혀 다른 물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느낌 차이가 많이 납니다.
비싸고 관리가 귀찮은 점은 있어서 초입자들에게는 처음부터 권해드리진 않아요.
하지만 어느 정도 오나홀을 써보셨다는 중수 이상의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사용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되실 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형홀 중에서도 kg급 특대형 오나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명기의 증명이나 플래시라이트보다 좀 더 무거운 녀석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양은 크게 몸통형과 골반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골반형 중에서는 음부에만 특화된 것도 있는 반면에, 엉덩이에만 특화된 것도 있습니다.
몸통이나 골반에, 가슴이나 팔다리를 더하고 크기를 키운 초대형 오나홀들도 있습니다.
또한 사용방법이 핸드식인지 거치식인지에 따라 생긴 게 다릅니다.
1~2kg 짜리는 손으로 들어서 쓸 수 있는 핸드홀로 나오는 게 많지만,
그 이상 중량은 바닥이나 책상 위에 놓고 쓰도록 나오는 거치식 오나홀이 많습니다.
거치식은 내려놓고 쓰기 좋게 밑바닥이 평평하게 나옵니다.
이러한 특대형 오나홀들을 저는 7가지로 분류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몸통형 핸드홀
(=바디홀)
몸통형 x 핸드식 오나홀(1~3kg)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세로로 길쭉길쭉한 형태고요,
몸통 부분에 배꼽이랑 허리라인, 엉덩골 정도를 새겨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이가 기니깐 홀 내부에 돌기나 주름도 깊숙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한 1~3kg대, 길이는 15~20cm 정도가
손으로 들고 딸칠 수 있는 최대치가 아닐까 싶네요.
몸통형 핸드홀에는 가슴을 달아서 토르소 형태로 만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가슴 달린 오나홀을 업계에서는 흔히 '바디홀'이라 부릅니다.
바디홀 중에선 핸드홀로 가볍게 나온 것도 있지만, 이보다 훨씬 무거운 초대형급도 있습니다.
초대형 바디홀은 아래(7번 목차)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런 부류의 제품들은 제조사 설명을 보면
길쭉한 몸통을 한손으로 잡고 쓰셔도 된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실제로 한손으로 잡기엔 무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사진처럼 사용해보세요!
양손으로 잡고 허리로 삽입한다는 느낌으로 삽입하시면 한층 더 쾌감이 높아집니다.
2. 골반형 핸드홀
가로로 넓찍한 형태의 오나홀입니다.
사타구니 부분이 넓어지니깐 엉덩이 조형이 좀 더 커지고 허벅지도 생깁니다.
사용하실 땐 앞으로 써도 좋고 뒤로 써도 좋습니다.
앞으로 쓸 땐 정상위 느낌이 들고, 뒤로 할 땐 엉덩이가 튼실해서 후배위 느낌이 듭니다.
구멍도 질구멍이랑 뒷구멍, 2개 구멍이 있는 더블홀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치시면 됩니다.
무게는 한 1~3kg대, 길이는 15~20cm 정도인데
손으로 들고 치는 걸 감안하고 골반부분을 잡기 좋게 만듭니다.
3. 거치식 음부형 홀
거치식 오나홀은 밑바닥에 닿는 부분이 평평해서 거치해 놓고 쓰기 쉬운 걸 말합니다.
바닥이나 책상 위에 놓고 쓰시면 됩니다. 체중을 실어서 압박을 줄 수도 있고요.
거치식이 아닌 오나홀들도 바닥에 놓고 쓸 수 있지만, 거치식이 더 안정적입니다.
거치식은 음부에 특화된 골반형과 엉덩이에 특화된 골반형으로 나뉩니다.
뒤집어서 쓸 수 없는 게 대부분이고요, 할 수 있는 체위가 제한적입니다.
음부형은 1~3kg 무게에 20~25cm 정도 크기가 보통인 것 같네요.
거치식은 이렇게 바닥에 내려놓고 쓰시면 됩니다.
이쪽 계열에서 독특한 제품을 하나 더 소개하자면, 바닥오나식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바닥자위용 오나홀입니다.
바닥에 성기를 마찰시키는 바닥자위를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데요,
이게 쾌감은 엄청난데 영구적으로 성기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바닥오나식은 바닥자위하시는 분들이 성기손상 없이 좀 더 안전하게 자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실용적인 오나홀입니다.
거치식 바닥오나식 같은 경우는 정상위 하듯이 쓰셔도 되고요,
그냥 몸을 바닥에 엎드려서 허리만 좌우로 흔드셔도 느낌이 옵니다.
4. 거치식 엉덩이 홀
거치식 중에서 엉덩이에만 특화된 녀석들입니다.
아마도 요즘 국내에서 가장 핫한 성인용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대형 제품들의 해외 수입이 자주 막히면서 국내 제품이 많이 늘었습니다.
무게는 1kg대부터 13kg대까지 다양하고, 질구멍 말고 애널구멍도 있는 게 대부분입니다.
컴위드 채로 올라운드나 샤샤 올라운드 같은 경우는 그중에서도 가장 큰 쪽에 속합니다.
거치식 엉덩이는 이렇게 내려놓고 쓰시면 됩니다.
이런 건 4kg 정도 되는 엉덩이 홀입니다.
넓적다리 부분을 좀 더 길게 조형하여 네바쿠(엎드린 후배위) 자세가 가능합니다.
아스카 키라라의 엉덩이처럼 핸드홀로 쓸 수 있는 사이즈도 있습니다.
하지만 밑바닥이 평평하게 생겼기 때문에 핸드홀이 아닌 거치식 오나홀로 분류했습니다.
거치식으로 쓸 수 있게 나왔지만, 손으로 들고 써도 상관 없습니다. 쓰는 사람 맴이쥬.
5. 다체위 엉덩이 홀
골반형 핸드홀(2번 목차)에서 크기만 커진 형태입니다.
손으로 들어서 쓰기엔 너무 무거워서, 바닥에 거치해서 쓰시면 되는데요,
거치식 오나홀과는 달리 다양한 체위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체위 엉덩이 홀'이라고 따로 이름 붙여봤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시중에 보통 '무슨무슨 엉덩이'라고 판매되고 있지만,
엉덩이와 후배위에만 특화된 게 아니라 음부 조형에도 신경을 써서
정상위나 기승위도 즐길 수 있도록 조형됐습니다.
작게는 5kg대부터 크게는 11kg까지 크기는 다양합니다.
후배위 말고도 정상위, 기승위 등등의 다양한 체위를 고려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허벅지가 일자로 뻗어서 나오는 엉덩이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신장위(일자로 누운 정상위)랑 네바쿠(엎드린 후배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6. 하반신 오나홀
(=하반신 리얼돌)
하반신만 조형된 초대형 오나홀도 있어요.
골반에 양 다리를 붙인 느낌입니다. 최종 진화 골반!
이 정도면 오나홀의 범위를 벗어나 리얼돌에 가깝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하프 리얼돌이라고도 합니다.
7. 상반신 오나홀
(= 토르소 리얼돌, 초대형 바디홀)
몸통형 핸드홀(1번 목차)이 크기가 굉장히 커진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5kg에서 크게는 15kg 이상도 나갑니다.
이렇게 팔다리 없이 몸통만 있는 상체를 토르소라고 합니다.
토르소도 하프 리얼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면,
거진 리얼돌에 가까운 제품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격도 리얼돌급이라는 건 함정)
팔다리까지 전신이 구현되고
내부 뼈대를 구축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했으며,
마지막으로 헤드까지 장착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면,
이젠 더 이상 오나홀이라고 불릴 수 없습니다.
이건 리얼돌이죠.
내부돌기가 어떻고 주름이 어떻고 이런 것보다는
얼마나 이쁘게 나왔고 조형이 잘 됐는지가 압도적으로 중요합니다.
명랑완구라기보다는 마네킹이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정리
1. 몸통형 핸드홀 = 몸통형 + 핸드홀(1~3kg)
2. 골반형 핸드홀 = 골반형 + 핸드홀(1~3kg)
3. 거치식 음부형 홀 = 골반형(음부형) + 거치식 오나홀(1~3kg)
4. 거치식 엉덩이 홀 = 골반형(엉덩이형) + 거치식 오나홀(1~15kg)
5. 다체위 엉덩이 홀 = 골반형(음부+엉덩이) + 초대형(3~15kg)
6. 하반신 오나홀 = 골반형(음부+엉덩이+다리) + 초대형(3~20kg)
7. 상반신 오나홀 = 몸통형 + 초대형(3~20kg)
이상 AA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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