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기의 증명은 포장지부터가 다르다 (명기 리뷰 1편) by 삼마천 > 베스트리뷰

메-키노 쇼-메- 

명기의 증명 입니다~ 짜잔!

설레는 맘으로 포장지에 쓰인 말들을 번역해 봤네요.

애액 로션이랑 싸인 포스터가 첨부되어 있다 하고,

무게는 600g,

비관통형 제품 (구멍이 한쪽만 뚫려 있는 오나홀),

뭐 이런 얘기가 쓰여 있습니다.

후카다 에이미가 선명하게 잘 찍혀 있어서 포장 곽도 소장할 생각입니다.

자질구레한 글씨 부분을 좀 더 확대해 봤습니다.

무한쾌감구조 이중소재구조 (겉과 속 소재가 다름)가 쓰여 있고,

내부는 초 부드럽고 외부는 약간 부드럽습니다.

소프트한 정도는 7점 만점에 내부 7점, 외부 5점.

왼쪽 면은 후카다 에이미 프로필이랑

후카다 거시기를 그대로 본땄다는 얘기가 쓰여 있습니다.

오른 면에는 내부의 복잡한 구조를 아주 적나라하게 찍어놨습니다.

여기도 그 놈의 이중소재구조를 엄청 강조하네요. 겉은 탱글탱글 속은 야들야들

뒷면은 후카다 에이미가 나체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오나홀에 에이미 싸인이 새겨져 있고, 내부 소재가 새빨갛고, 주름 자글자글 뭐 이런 얘기가 쓰여 있습니다.

중량 600g, 길이 170mm, 폭 95mm, 높이 75mm.

600g 맞나 궁금해서 직접 집에 있는 저울 가져와서 재봄.

626g 나오네요.

뭔가 주의사항 같이 쓰여 있어서 번역해봤더니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들입니다.

골판지는 재활용 가능하고 실리콘은 입에 넣으면 안 되고 불 가까이 두면 녹습니다.

'조크굿즈'는 애들용 장난감이 아니라 다 큰 으른도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 약사법상 모든 성인용품은 조크굿즈에 속한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이 상품은 조크굿즈니깐 설명에 쓰인 농담들을 너무 진지빨고 받아들이지 말란 얘기.

근데 저는 왜 이케 진지빨고 글을 쓰고 있는 걸까요.

아직 제품을 써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지치기 시작합니다.

제품 맨 윗머리에는 이렇게 봉인씰이 붙여져 있습니다.

황금빛이 삐까뻔쩍한 게 아마도 정품이라는 인증마크인 것 같습니다.

근데 닛뽀리 ㅅㄲ들이 봉인씰을 엄청 견고하게 붙여놨습니다.

상자를 소장할 생각이라서 천천히 조심스럽게 살살살 밀어내는데

잘 안 떼어져서 이쯤부터 빡치기 시작

찌지직 하면서 종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에이 씨ㅂ

이렇게 들어올려서 개봉하면 됩니다.

이상 중증 편집증 환자의 명기의 증명 후카다 에이미 리뷰였습니다.

사실 오늘 리뷰는 프리퀄이었음.

진짜 제품 리뷰는 다음에 계속~

avdbs 삼마천님이 작성하신 리뷰입니다

https://www.avdbs.com/board/159281